광주광역시,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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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1위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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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주광역시가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1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 평가 결과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1위(88.2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남구 8위(88.1점), 광산구 12위(87.5점), 북구 22위(85.5점), 서구 61위(80.3점), 동구 79위(78.6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3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중상사고를 대상으로 산정한 것으로 이는 광주시의 운전자 및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같은 결과는 시민과 시민단체, 경찰, 광주시가 지난해부터 범시민적으로 추진했던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운동과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확충했던 교통안전시설 및 교통법규위반행위의 강력한 단속의 결과로 분석된다.

그러나 경상 사고를 포함한 교통사고 발생률에서는 아직도 수년간 전국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는 특별ㆍ광역시를 대상으로 한 2010년 국가 교통수요조사에서 출근 소요시간이 가장 낮게 나타난 것처럼 기본적인 교통인프라는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시민모두가 안전운전에 대한 다짐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정주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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