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발표 2008년 조사 때보다 3.2점 올라...
우리 철도가 정부의 서비스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77.6점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토해양부가 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철도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우수 등급은 전체 6단계 중 2번째로, '편리성 등이 매우 높은 수준이며 이용객이 전 시간에 걸쳐 역 시설을 불편없이 이용가능한 정도'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 점수는 지난 2008년 조사 당시보다 3.2점 오른 수치다.평가 분야 중 공급성과 편리성, 안전성이 2008년 조사 때보다 점수가 0.3~2.3점 올랐지만, 신뢰성(정시성·운행취소율) 부문에서는 1.2점 하락했다.
철도 이용자 4140명에 대한 설문조사 점수는 30점 만점에 22.6점으로, 2008년 조사보다 0.8점이 상승했다.
철도 서비스 평가는 철도사업법 등에 따라 품질 개선과 철도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개선사항은 한국철도공사에 통보돼 시정조치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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