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강창배 (주)대성고속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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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강창배 (주)대성고속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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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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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인증제 10돌만에 220만㎞ 달성"

【충북】27년전인 1984년 (주)대성고속(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영업부장으로 특채돼 대성고속과 인연을 맺은 강창배 대표는, 상무와 전무이사를 거쳐 2002년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국내 최초로 '무사고 인증제'를 도입했다.

강 대표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것만이 회사의 발전을 기하고 운전종사자들의 안정된 직장을 보장하고, 나아가 교통문화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원대한 꿈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로, 그 해 3월 130만㎞ 무사고 운전기록을 수립한 허강호 운전자 한 명을 효시로 시작한 인증제가 올해 10돌을 맞아 장거리 무사고 운전기록 220만㎞를 달성한 박노준 기사를 포함 31명의 베테랑 무사고 운전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이같은 장거리 무사고 기록을 수립하기까지는 365일 긴장을 풀지 않은 가운데 운전에 임해야 하는 굳건한 마음의 다짐과 '버스를 내집처럼, 승객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하는 투철한 직업의식, 가정의 안녕을 지키는 가장이란 '책임'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승객을 고객 이상으로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운전에 임해야 되는 것이 운수종사자 모두가 갖춰야 할 최대 덕목"이라고 역설했다.

"입사 후 7∼8년 정도면 100만㎞ 기록이 가능해 중간 퇴직자가 없었다면, 올 3월말 기준으로 승무사원의 60% 이상이 50만㎞ 무사고 운전자로 채워져 모범적인 안전수범 회사가 됐을 것"이라고 밝힌 강 대표는 "이에 힘입어 지난 2006년엔 버스공제 분담 이재율이 50%, 2001년엔 70%까지 떨어져 회사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운전자들이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강 대표는 "특히 지구를 57바퀴 돈 거리와 맞먹는 220만㎞ 무사고 기록을 15년만에 이룩한 박노준 운전자는 충북경찰청이 발간한 '충북경찰 25시' 소식지에 실릴 만큼 대기록을 수립한 지보적인 인물"이라고 극찬하면서 "우리 대성고속 가족은 더욱 정신하고 단결해 매년 열리는 인증식이 연례ㅅ행사가 아닌 안전운전의 결의를 다지는 장(場)이 돼 365일 무사고 회사로 육성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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