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최초로 장기렌터카 판매
상태바
홈쇼핑 최초로 장기렌터카 판매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1.0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AJ렌터카, 14일 CJ오쇼핑서 르노삼성, 한국GM 전 차종...

AJ렌터카(사장 반채운)가 업계 최초로 TV 홈쇼핑을 통해 신차 장기렌터카 판매를 개시했다.

방송은 지난 14일 오후 11시40분부터 CJ오쇼핑(O’Shopping)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상품은 법인을 제외한 개인 및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계약 가능한 차량은 르노삼성과 한국GM의 신차를 포함한 전 차종이었다.

보험료, 차종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지만, 인기 LPG차량인 뉴 SM5의 경우 월 40만원 대에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는 게 AJ측의 분석이다.

특히 차량정비, 사고처리 등을 모두 렌터카업체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여성 등 이에 대한 부담감이 큰 사람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사측은 보고 있다.

구매는 차량 계약을 희망하는 고객이 홈쇼핑 방송 중 전화로 간단한 인적 사항 및 선호 차량을 접수해, AJ렌터카의 해당 지역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계약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계약 시 고객은 차량 총 대여료의 20%를 선납하고, 36개월간 월 대여료를 지불하는 조건이다.

이용기간 동안 발생하는 각종 오일 등 소모품 교환을 AJ렌터카에서 무상으로 실시하며, 장기렌터카는 LPG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고유가 시대에 유류비까지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 회사 남궁억 영업전략본부장은 “최근 브랜드변경 기념으로 특별 구성된 렌터카 홈쇼핑 방송이며 방송 시간 내 신청하는 고객들에게만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라며 “차량정비, 사고처리 등 모든 차량 업무를 처리해 주는 렌터카를 경제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AJ렌터카측은 이번 TV 홈쇼핑 판매 실적과 고객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계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