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자전거 정책 교통연구원이 돕는다
상태바
창원 자전거 정책 교통연구원이 돕는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연구원, 양해각서 체결…정책 공동개발 구축
 
【경남】자전거특별시 창원시가 국내 최고의 교통관련 연구기관과 손을 잡고 옛 마산·진해지역 자전거 보급 확대 방안 등 새로운 정책을 공동 연구한다.

특히 국제행사 때 '누비자'를 소개하는 등 창원의 사례가 한국의 대표적인 자전거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주요 발전방안에 대한 상시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지난 4일 연구교류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자전거정책분야에 대해 공동연구를 하고 결과를 공유한다. 또 두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나 세미나 포럼에 적극 참여하고 정례 방문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는 등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OECD 국가 국제교통포럼의 국제 세미나에서 창원시의 누비자를 사례로 발표하는 등 누비자가 사실상 한국의 자전거정책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됐다. 여기에 오는 26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에서 열리는 자전가 세미나 개최 때도 누비자를 대표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연구원은 국가자전거교통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교통관련 연구기관으로서 옛 창원시에 국한됐던 자전거정책을 옛 마산·진해로 확대하는 방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김종복기자 jbkim@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