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 당진군이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택시 수요량을 산정해 개인택시 7대, 일반택시 2대를 증차한다고 밝혔다.
군은 12일 당진군개인택시 신규면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대상자 7명을 확정했다.
면허가 확정된 대상자는 다음주 중 면허증을 교부 받은 다음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시 신고를 거쳐 운행하면 된다.
군은 지난 3월 2011년 개인택시 신규면허 7대에 대하여 공급결정하고 모집공고를 통해 총 16명(택시종사자 12명, 버스종사자 3명, 화물자동차종사자 1명)을 대상으로 신원조회, 운전경력조회, 교통사고경력 등의 조사를 거쳐 지난 4월 29일 신규면허 예정자를 발표했었다.
당진군에는 지난해 말 현재 200대의 개인택시가 운행 중이며 이번 증차로 모두 207대로 늘게 된다.
또한 일반(법인)택시 증차 2대에 대하여도 택시업체와 공급 방안을 협의 조속한 시일 내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증차로 당진군의 개인택시는 총 207대로 늘어났으며 당진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지역주민들의 택시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세종기자 seijong@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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