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화물차 공영차고지 연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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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화물차 공영차고지 연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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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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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관규 시장, "빠른 시일내 해결할 것"

【전남】순천시 등 전남동부지역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들의 숙원사업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연내에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9일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로부터 "조례동, 덕연동, 금당지구 등은 인구가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로 인해 교통사고 우려는 물론, 새벽에 차량 공회전으로 인한 소음과 매연 등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며 "빠른 시일내에 화물자동차 차고지를 조성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시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계획 일부를 수정해 의회에 제출된 상태이고, 의회에서도 대부분 공감하고 있어 이번 시의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승인될 경우 연내에 화물자동차 차고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시는 화물자동차 차고지 건설을 위해 지난 2009년 SK에너지와 협약을 체결하고, SK에너지가 화물자동차 차고지 내에 모든 시설을 설치해 준공과 동시에 순천시에 기부채납하도록 시의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요구했으나 시의회는 대기업에 특혜를 주는 민간위탁을 하지 말고 시에서 직영할 것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제155회 순천시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보류결정된 바 있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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