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교통본부, 오는 9월16일까지 4개월간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수도권지역의 광역교통 문제를 개선하기위한 정책제안 공모가 실시된다.
서울과 인천 및 경기의 광역교통협의체인 수도권교통본부(본부장 김경한, 이하 본부)는 오는 9월16일까지 4개월간 제4회 수도권교통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책제안 공모는 수도권 주민과 함께 친환경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과 쾌적함이 실현되는 생활교통 제안과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다.
응모자격은 수도권 교통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공동응모는 3인 이내이어야 한다. 응모형식은 일반주민의 참여가 가능한 ‘자유형식’을 마련해 A4용지 3매이상으로 제출토록 했고, 논문형식은 A4용지 20매 이상을 내도록 했다.
응모주제는 수도권 광역교통과 관련된 임의주제를 선정해 제출하면되며, 예를들면 수도권지역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방안이나 광역교통체계 개선, 저탄소 녹색교통정책 추진을 위한 개선방안, 수도권 교통수요 관리정책의 합리적 개선 방안 등이다.
접수는 홈페이지(www.mta.go.kr)를 통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시상내용은 금상 1편에 300만원을 비롯 은상 2편, 동상 3편, 가작 5편 등 총 11명에게 9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수상하지 않은 응모자 전원에게 1-2만원을 충전한 교통카드가 증정된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