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에 박승구 전 (주)동양고속건설 부사장
-오는 15일 센트럴시티서 취임식과 회사창립식
동양고속이 (주)동양고속건설에서 인적분할돼 (주)동양고속운수로 설립됐다.
(주)동양고속건설은 각 사업부문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분할결정에 따라 지난 1일 건설부문을 (주)동양건설산업(존속법인)으로, 운수부문을 (주)동양고속운수(신설법인)으로 각각 분리했다.
신설법인 (주)동양고속운수는 본사를 경기도 안양시에 두고 자본금 51억원으로 설립됐으며 운수·장비·임대 등으로 사업목적을 정하고 오는 12일 주권변경 상장신청을 거쳐 이달 27일 재상장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신설회사 대표이사는 박승구 전 (주)동양고속건설 부사장이, 상무이사에 이종익 전 상무가 각각 선임됐으며 사외이사에 박성만씨(수원대교수)가, 감사에 방서남씨(재향군인회 목재사업부 고문)가 각각 위촉됐다.
현재 (주)동양고속운수는 차량 215대로 고속업계 3위며, 서울∼마산과 서울∼진주 등을 주력으로 모두 34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오는 15일 센트럴시티에서 회사창립식과 대표이사 취임식을 갖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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