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내 단체관광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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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내 단체관광객 증가
  • 서철석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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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투어관광상품' 인기로 2천여명 방문

【대구】대구시가 '2011년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상품을 내놓으면서 국내 단체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코레일과 여행자 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대구 볼거리와 테마, 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인 '컬러풀대구투어관광상품'을 개발 단체관광객을 모집해 두 달만에 1885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50개 단체 1885명의 관광객이 대구를 다녀갔으며 이중 수도권 관광객은 1100명(31개 단체), 부산지역관광객은 785명(19개 단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관광업계의 서비스 마인드가 개선되고 관광여건도 향상돼 대구 관광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체 관광객 중 200∼300여명의 수학여행단이 대구지역의 현장학습장 방문과 전통시장투어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달성군 가창면 허브힐즈와 동구의 방천시장 등지에서 현장학습을 하기 위해 대구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구지역을 늘리 알리기 위해 TV 예능프로그램에 대구를 알리는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각 지역의 교장단 팸투어를 갖는 등 여행자 단체와 공동으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도심골목투어와(중구 옛거리) 약령시(시내 중심가 위치), 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팔공산 위치), 허브힐즈(달성군 가창면 소재) 등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관광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철석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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