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 대일통운 인수한 자수성가형 김청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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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 대일통운 인수한 자수성가형 김청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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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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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공권(赤手空拳)으로  화물회사 사장이 되다"

【충북】'하면 된다'는 굳은 신념 하나로 청운의 뜻을 품고 20대 후반 고향을 떠나 화물업계에서 숱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청년이, 20년만에 중견화물회사 대표이사가 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8년간 근무한 대일통운(주) 회사를 인수, 자수성가형 성공모델로 부상한 김청기(46·사진) 사장.

김 사장은 전북 부안군 태생으로 고등학교를 마치고 청주로 이주, 청주 S화물회사에서 근무했으며 2003년 청주 화물업계에서 신망이 두터운 신성식 사장을 만나 대일통운과 인연을 맺게 됐다.

김 사장은 8년 동안 회사의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신 사장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게 됐으며, 올 4월 신 사장의 일신상 사정으로 회사를 매각하기에 이르자 이 회사를 인수하게 된 것.

한 명의 낙오없이 전 종사원을 모두 인수한 김 사장은 "화물업은 국가물류수송의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명감과 산업역군이란 자긍심으로,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사장은 "김 사장은 근면·성실할 뿐만 아니라 업무처리에 있어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였다"면서 "앞으로 김 사장의 능력이 십분 발휘되면 대일통운이 새로운 도약기를 맞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부인과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

▲대일통운(주)=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476 청주화물터미널 111호/ Tel. 043-23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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