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되는 수도권교통문제, 싱가포르 경험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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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되는 수도권교통문제, 싱가포르 경험 활용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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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교통본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과 협력양해각서 체결

수도권교통본부가 지난달 14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 이하 LTA)과 도시교통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양해각서(MOC, Memorandum Of Cooperation)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C체결은 김경한 본부장이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LTA 르위더 국장(Mr. Lew Yii Der)을 포함한 LTA측 인사와 만나 이뤄진 것이다.

MOC의 주요내용은 육상교통정책과 기획, 교통인프라 개발 및 관리, 교통혁신 및 시스템, 대중교통 계획과 관리, 교통수요 및 교통량관리,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계획 등 상호 관심분야에서 지원과 협력활동을 추진하는 것이다.

싱가포르 LTA는 교통부 산하기관으로 싱가포르 교통 정책을 총괄, 기획하고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지원정책과 더불어 개인자동차의 보급과 이용에 대한 관리를 통해 교통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수도권교통본부가 싱가포르 LTA와 MOC를 체결하는 것은 고밀도 도시에서 체계적인 교통정책을 펼치기때문에 이 기구의 정책경험이 수도권교통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김 본부장은 “싱가포르 LTA와 MOC를 체결함으로서 교통정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이를 토대로 수도권교통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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