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서울5개터미널서 고속·시외버스운행 평시보다 26%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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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서울5개터미널서 고속·시외버스운행 평시보다 26%늘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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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일인 12-13일 서울 지하철ㆍ버스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
서울시, 교통 등 추석종합대책 발표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서울고속터미널 등 서울지역 5개 터미널에서 고속과 시외버스가 증회 운행되고, 귀경객이 몰리는 시기에는 대중교통 막차시간이 새벽까지 연장된다. 하지만 기존에 이뤄져온 개인택시 부제해제는 실시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추석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 등 5대 특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3일까지 시내 5개 터미널에서는 고속 및 시외버스를 평상시보다 26%인 하루 1284회를 늘려 모두 6149회를 운행한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 IC의 6.8km 구간을 포함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IC까지 양방향 고속버스 전용차로 운영시간이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연장, 운영된다.

또 추석 연휴 귀경 일인 오는 12일과 13일 서울시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운행시간이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용미리, 망우리 등 시립묘지는 3만3000여 대의 차량과 12만여 명의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5개 시내버스 노선을 183회 늘리고 용미리 묘지에는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이 외에도 추석 교통특별방송 'tbs와 함께'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113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인구이동이 많은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에서 불법 주ㆍ정차 특별 지도ㆍ단속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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