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추석연휴 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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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추석연휴 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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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는 추석연휴 교통사고 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9일 제1경인고속도로 인천 요금소에서 '추석절 고속도로 교통사고예방 특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인천지사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순찰대, 인천여성운전자회, 교통안전봉사대, 인천남동모범운전자회가 공동으로 참여(44여명)했으며, 추석연휴 귀성차량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홍보 리플릿(교통사고 50% 줄이기), 졸음운전예방을 위한 졸음방지패치, 전좌석안전벨트 착용 홍보 문구가 담긴 주차표지판, 생수를 배포했다.

지사 관계자는 "교통혼잡에 따른 운전 중 차량고장에 대비하여 출발전 차량점검은 필수"라면서, "브레이크는 페달을 밟았을 때 평소보다 깊게 들어가거나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오면 패드가 닳았거나 오일계통에 이상이 있을 수 있게 때문에 반드시 사전점검을 받아야 하며, 냉각수 부족으로 인한 차량고장도 흔하다며 만일 비상시에는 수돗물을 보충해야 라디에이터 부식을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타이어 마모상태와 적정공기압도 중요한 점검사항이며 배터리나 에어컨, 와이퍼, 워셔액도 점검해야 한다"면서 "운전자가 손수 하기가 곤란하다면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자동차검사소를 방문해 무료로 차량점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거리운전 중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창문을 열어 수시 환기할 필요성이 있으며, 반드시 2시간 운전 후에는 10분 정도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전종범 인천지사장은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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