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위반 한 해 14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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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 위반 한 해 14만건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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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길 통행위반도 8438건이나...

버스전용차로 위반이나 갓길통행 등의 `얌체운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 김태원(한나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1년 6월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으로 총 78만3644건이 적발됐다.
이는 한해 평균 14만2484건에 숫자로 하루 평균 390건이 적발된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41만5821건으로 전체의 53.1%를 차지했고, 충남 35만616건(44.7%), 서울 7606건(1.0%), 대전 1616건(0.2%), 인천 140건(0.1%) 순이었다.

또 같은 기간 갓길통행 위반으로 총 4만6409건이 적발됐다.
이는 한해 평균 8438건에 달하는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만8205건(39.2%)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5906건), 서울(5669건), 충남(5641건), 인천(489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경찰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6684건의 폭주족 난폭운전을 단속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4598건이 서울에서 적발됐다.

처벌현황을 보면 이 가운데 57.2%에 달하는 3824건에 대해 범칙금 부과 등의 통고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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