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버스차로 단절구간 연결해 네트워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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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버스차로 단절구간 연결해 네트워크 강화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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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공항로 연장과 충정로 완공돼

내년말까지 공항로가 연장되고 충정로 구간 공사가 완공돼 중앙버스전용차로 네트워크가 강화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계획된 곳은 공항로 연장구간인 김포공항과 발산역 사이의 2.8km로 정류소는 2개소가 건설된다. 공항로 구간 중 등촌중학교와 발산역 사이는 이미 개통됐으나 김포공항-송정역-발산역 구간은 마곡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 때문에 늦어진 것이다.

공항로 연장구간이 완공되면 김포공항에서 양화교까지 중앙차로로 연결돼 버스운행속도가 빨라지고, 송정역 주변 등 지역주민의 버스이용도 편리해진다. 충정로는 이대역에서 서대문사거리까지 2.2km 구간에 6개소의 중앙정류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이곳은 아현고가차도와 연계해 중앙차로 개통을 추진하는 것이다. 충정로가 완공되면 신촌로(이대입구-동교동삼거리)와 마포로(아현삼거리-마포대교북단)가 연결된다.

시는 이미 2개 노선에 대한 설계를 끝낸 상태로 올 하반기 내년 예산을 확보해 주민설명회와 교통안전시설 심의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지역 중앙버스전용차로는 공항로와 충정로가 포함된 양화·신촌로 등 12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시 교통운영과 중앙차로팀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기존 구간을 연장하는 방법 등을 통해 중앙차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내년 이후에도 중앙차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동작대로 축인 사당역-과천시계와 강남대로 축인 강남대로-헌릉로-복정사거리 구간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명

구간

연장(km)

정류소 수

사업비(백만원)

공항로연장

김포공항-송정역-발산역

2.8

2개소

1500

충정로

이대역-서대문사거리

2.2

6개소

6500

<2011-2012년 중앙차로 신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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