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자전거 실내교육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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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자전거 실내교육장' 오픈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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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안전재단, "효율성은 증대, 불편은 최소화"

20일부터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사진>이 실내에서 실시된다.

그간 교육은 자전거 안전하게 운전하는 방법, 사고발생시 응급조치 및 대응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실외에서 체험학습으로 이뤄져 왔으나 악천후 등 외부환경으로 인해 교육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 운영에 있어 애로가 있었다.

이에 수강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안전재단(대표 고석)은 실내 자전거 학습장을 마련,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자전거 교육특성상 넓은 공간이 확보돼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교육하고 있으나 제한적인 요소가 많아 교육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 이를 개선키 위해 실내 자전거 교육장을 신설했다.

자전거 교육관은 재단의 어린이안전교육관에 증축됐으며 교육관에서는 자전거 안전문화를 교육하는 이론교육장과 직접 체험해보는 체험학습관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6∼7세 유아와 초등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하루에 3번(10시, 13시, 15시) 2시간씩 교육된다.

재단 관계자는 "오늘 20일에 자전거 안전교육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교육이 운영된다"며 "교육방문시 어린이들은 자전거 교육뿐만 아니라 어린이안전교육관의 가정, 재난, 교통안전교육과 연계해 교육받을 수 있어 효과는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어린이안전교육관(www.isafechool.com)에서 예약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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