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국내에 이어 중국렌터카사업 적극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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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국내에 이어 중국렌터카사업 적극나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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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공격적인 렌터카 영업을 펼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해외 렌터카 사업에도 적극 나섰다.

SK네트웍스는 지난 3월 금호산업으로부터 중국 렌터카 사업 부문을 201억원에 인수한데 이어 사명과 기업이미지(CI) 변경을 완료하고 차량대수와 인력도 보강했다고 밝혔다.

사명은 중국 금호렌터카 사명을 ‘SK렌터카(중국명 SK쭈처)’로 바꿨고, 이를 반영한 CI 변경 작업도 베이징을 비롯 선전, 광저우 등 9개 지점에서 진행했다. 아울러 연말까지 상하이와 단둥 등의 지역에도 지점을 확대해 연말까지 12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인수당시 1000여대이던 렌터카 보유 대수를 이번달 현재 2000대까지 늘렸고 국내에서 렌터카 사업을 담당하던 팀장급 인력들을 중국 렌터카 사업부로 보냈다. SK네트웍스는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2015년까지 차량 보유 대수를 2만대로 늘리고, 장기에서 단기로 사업영업을 확대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국내 렌터카 보유대수가 올들어 1만대를 넘어서며 렌터카규모 ‘빅4’로 올라섰고, 각 기관과 업체의 장기렌터카 입찰에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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