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전환업체인 충남고속은 서울센트럴시티에서 출발해 서해안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서울∼대천해수욕장간 고속버스운행을 지난달 25일 건교부인가를 받아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충남고속은 이 구간을 1일 10회 운행하고, (주)한양고속은 상행4회와 하행3회를 운행하며 요금은 우등고속 1만3600원, 일반고속은 9300원으로 책정했다.
충남고속 관계자는 "남부터미널노선을 줄인 대신 이 노선을 한시적으로 늘렸다"며, "고속버스로서는 처음으로 대천해수욕장까지 가는 노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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