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관람객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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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관람객 '100만' 돌파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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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번째 고객 김일순씨에 기념품 전달

【경북】'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개장 45일째인 25일 누적 관람객수 103만명을 넘어 100만명을 돌파했다.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경 방문한 100만번째 입장객 김일순(50·울산 거주)씨에게 축하 꽃목걸이와 100만 번째 입장객 증서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김씨는 "경주엑스포가 10월10일까지라고 해서 휴일을 맞아 찾았는데 이런 행운이 기다리고 있을 줄 몰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경주문화엑스포에는 주말과 휴일 1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갔다. 지난 23일에는 엑스포 개장이후 일일 최대입장객인 5만6,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세계불교문화대제전'의 한 행사로 마련된 스님들의 산중 장터 '승시(僧市)'는 하루 종일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특히 중국 소림사 무술공연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영산재(靈山齋), '최소리의 아리랑파티'의 타악 퍼포먼스, 인기가수 안치환, 김태우의 공연이 열린 백결공연장에는 객석 3000석을 빼곡히 메우고도 모자라 무대 앞에서 관람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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