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자료> 고령운전자 사고 점유율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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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자료> 고령운전자 사고 점유율 급증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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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사율도 전체 평균보다 1.8배 높아 ...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고령운전자의 증가에 따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점유율, 치사율이 급증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정현(한나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운전자의 사고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2005년 6.5%에서 2010년 9.9%로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경북이 15.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충남 14.3%, 전북은 13.0%순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심각도를 나타내는 치사율의 경우에도 2010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는 4.3명으로 전체 평균인 2.4명보다 1.8배 정도 높았다.

치사율은 충남이 9.54명으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7.55명으로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경북 7.44명, 전남 5.98명 등이 뒤를 이었다.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사고시 치사율이 높은 실정이지만 현행 법령상에는 70세 이상 운전자에 대해 5년마다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교통안전 대책의 전부여서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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