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5000대의 서울버스와 택시 청결관리 점검한다
상태바
8만5000대의 서울버스와 택시 청결관리 점검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이달부터 12월까지 자치구․운송조합 합동으로

8만5000여대의 서울버스와 택시의 청결과 정비 상태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하반기에 모든 사업용자동차에 대해 ‘환경관리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점검내용은 여름철 잦은 비와 더위로 소홀했던 차량의 청결을 위해 차량 내․외부 먼지 제거를 비롯 ▴송풍기와 냉방기 이물질과 냄새 제거 ▴불법부착물 제거 ▴좌석․손잡이 불량과 안전벨트 미작동 보수 등에 대한 것이다.

시는 자치구 및 관련 사업자단체와 합동으로 사업장 소재지․차고지를 방문해 사업용자동차의 정비 상태를 점검하며, 점검 대상인 사업용자동차는 버스 1만2090대(시내 7534, 마을 1396, 전세 3160), 법인택시 2만2831대, 개인택시 4만9466대, 특수여객 676대이다.

점검 일정은 1단계로 관련 업종의 사업자단체인 운송사업조합이 지난달 말까지 자체 자율정비를 한데 이어, 2단계로 이달부터 두달 동안 시와 자치구, 운송사업조합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3단계로 12월에 미참여 사업용자동차에 대해 정비 상태를 개선하도록 행정지도가 이뤄진다.

정법권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지도과장은 “사업용자동차에 대한 환경관리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정비 상태를 점검․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