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어린이 집 개관…사내 변동좌석제 도입도
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사내 어린이집을 만들고 변동좌석제를 도입했다.
포스코ICT는 저출산 해소 정책에 동참하고, 직원들의 육아부담 완화를 통한 업무 몰입도 제고를 위해 경기도 판교 사옥 1층에 270㎡ 규모의 ‘포스코ICT 어린이 집’을최근 개원했다고 밝혔다. 사내 어린이 집은 교실 3개와 실내놀이터, 주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40여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원아는 만 1세부터 4세까지 한 부모 가정, 여직원, 맞벌이 부부 직원자녀 순으로 선발했다.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근무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연령에 따라 3개 반으로 나누어 음악, 영어, 체육활동 등을 7명의 전문 교사들이 지도한다.
또 지난 6월 판교로 사옥을 옮긴 포스코ICT는 빌딩 전체에 변동좌석제를 도입해 개인별 고정 좌석을 모두 없애고, 유선전화도 모두 없애는 등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하고 있다. 이는 사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20% 이상 공간을 줄이고, 여유공간은 직원들의 소통을 위한 아이디어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공간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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