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활동 녹색어머니회 5억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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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활동 녹색어머니회 5억5000만원 지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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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전국 52만명 회원 제복·장비 등에 대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안전 지도활동을 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 회원에 대한 지원 예산이 확대된다. 교육과학기술부(이주호 장관)는 ‘녹색어머니회’(회장 김은주) 회원 52만명에게 교통지도에 필요한 예산을 지난해 5억원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5억5000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은 이 예산으로 지역실정에 맞게 제복과 깃발·호루라기 등을 구입, 녹색어머니회에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교과부는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녹색어머니회가 참여한 교통안전지도 우수사례를 모집하고, 각 시·도교육감을 통해서 추천받은 후 이에 대한 심사를 거쳐 11월에 표창할 계획이며, 봉사활동 수기를 공모해 우수사례와 같이 시상할 계획이다.

녹색어머니회는 1969년 ‘자모교통지도반’으로 출범한 단체로 현재 전국 5882개 초등학교중 도서·벽지지역을 제외한 4179개 학교에서 52만명이 활동 중이다. 한편 교과부는 ‘학교안전사고예방 및 보상에 관한법률’의 개정됨에 따라 지난 8월20일부터는 교통지도 등 봉사활동 중에 불행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학교안전사고로 인정해 전액 보상해주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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