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와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유력
상태바
서울버스와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유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150원 인상되는 것으로 대중교통요금 조정 가닥이 잡혔다.

이번 인상안이 나머지 절차를 거쳐 통과하면 서울 대중교통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현재 900원에서 1050원으로 오르게 되고, 경기도와 인천시의 요금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임시회기 중인 10일 서울시가 제출한 ‘대중교통 운임조정 범위 조정에 대한 의견청취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끝에 제2안인 기본요금 150원 인상안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각각 450원과 720원으로 현재 요금대로 두도록 하는 조건으로 수정동의했다.

이 인상안이 오는 12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 투표에서 통과될 경우 물가대책위원회에 넘겨지는 등 나머지 인상절차를 밟게되고 부결되면 오는 11월10일부터 12월19일까지 열리는 정기회로 넘어가게 된다.

앞서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의견청취안은 교통수단별로 기본요금만 조정하고 현 교통요금체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제1안인 기본요금 200인상안과 제2안인 150원 인상안이 담겨져있으며, 시는 제1안을 의견으로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