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 무인단속 표준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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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 무인단속 표준안 추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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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 무인단속시스템 표준안 마련 추진
-실무팀 구성과 표준안에 대한 기술적 검토실시
-관련 업계와 각 지지체 및 연구기관 관계자모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사업으로 추진되는 불법주차 무인단속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대한 표준안 마련이 추진된다.
서울시·서초구·중구·관악구 등 각 자치단체와 관련업체 및 연구기관은 지난달 15일과 29일에 각각 관계자 모임을 통해 표준 검증방안과 표준안 마련 추진 등 관련사안을 협의하고 ITS표준총회 규정에 의거, 실무팀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달 15일 모임에서는 불법주정차단속시스템 표준확보 방안을 위해 지자체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최소한의 기술표준화를 실시하고 표준안 개발 및 확보는 각 지자체의 공사일정을 감안해 최단기간으로 하기로 했다.
또 29일 회의에서는 각 업체별 시스템 사양 및 특성이 달라 세부사항까지 표준화를 추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고려해 인식율, 프로토콜 등 기본적 사항을 표준화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관계자 모임은 표준안 마련을 위해 오는 12일 실무위원회 의장단 선출과 운영방안을 협의하고 관련 기관과 업계에서 사전에 제시한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 표준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모임의 임시간사를 맡고 있는 ITS Korea 배명환팀장은 "하반기 불법주정차무인단속 시스템 추진물량만도 100억원으로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따라서 관련사업의 효율적인 투자와 기술발전을 위해 이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표준화가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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