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공단 ...
교통안전공단이 오는 11월 25일부터 시행되는 CNG 내압용기 재검사 업무를 위해 선발된 직원 10명이 프랑스 Cetim사로부터 전문 교육과 국제인증을 받는 등 관련 업무가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Cetim사는 국제 비파괴 검사 전문교육 기관으로 지난 9월부터 공단 CNG 검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론 및 실습 기술교육을 병행한 후 과정마다 개인별 평가를 거쳐 내압용기 검사원으로서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에 앞서 공단에서는 내압용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용기 및 자동차 정보를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내압용기 전산관리시스템(HPCMS)도 이미 구축했다.
또한 초음파 누출감지기 및 산업용내시경 등 19종의 내압용기 검사 장비도 확보한 상태다.
공단은 특히 지난 7월부터는 2005∼2006년에 생산된 CNG버스 4228대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내압용기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결함이 있는 용기는 교체하는 등 내압용기 점검 업무에도 직접 참여하여 재검사 업무를 습득하고 있다.
공단 CNG 검사준비팀의 백안선 팀장은 “서울시 강동공영차고지와 공단 자체 시설인 노원 및 상암자동차검사소에 전용 검사시설을 구축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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