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렌터카 대수가 2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자동차대여사업조합(이사장 김주평)이 이달에 발간하는 조합회보 창간호에 따르면, 서울지역에 등록된 렌터카는 지난 7월말 현재 20만6274대로 20만대를 넘어서 8월말 현재 20만7838대를 기록했다.
8월말 기준의 서울지역 렌터카 대수는 전국 등록차량 27만7218대의 75%를 차지하는 수치다. 또 지난 8월말대비 1년 동안 전국 렌터카 증가대수는 2만8123대로 이 중 서울지역이 2만2580대로 80%를 차지했다.
조합은 “렌탈문화의 정착과 고객의 다변화로 등록대수는 증가추세이나 대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증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