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지자체의 대중교통 홍보매체로 활용된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와 성숙한 대중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의도에서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꼬마버스 타요’<사진>서울시 대중교통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선정이유는 지난해 서울시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시리즈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으로,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다.
현재 꼬마버스 타요를 상품화한 계약업체는 60개에 이르고 계약 아이템이 200건을 넘어서는 등 인형ㆍ식기류ㆍ문구류의 캐릭터 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장정우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대중교통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타요가 시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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