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5주년 특집] 교통현장 달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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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5주년 특집] 교통현장 달인을 찾아서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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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검사'의 달인 김영수씨

 

"검사소 현장의 최고 지휘자"

"검사의 달인이라 해도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는 검사소의 달인이란 표현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사소의 모든 업무에 완전통달한 사람이지요. 한마디로 매사 척척,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어요."
김영수 교통안전공단 성산검사소 검사부장(49)의 말이 아니다. 그를 추천한 성백승 공단 서울지사장과 김지우 성산검사소장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구릿빛 얼굴에 호리호리한 체격도 그렇지만, 중년의 세월이 읽혀지는 그의 얼굴에서 검사 현장의 모든 것이 어렵지 않게 발견된다.
"일에 자신이 있고, 또 재미도 있구요. 무엇보다 검사소 업무가 저에게 잘 맞고 잘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는 검사소 업무의 전 영역을 사실상 지배한다. 자동차검사는 기본으로, 전기, 냉난방, 소화, 수도 등 시설 전반의 관리에서부터 검사장비 검사에 이르기까지 그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김부장은 공채 2기로 지난 1987년 공단에 입사하기 이전부터 자동차정비분야의 자격을 취득하고 현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니 자동차와 함께 한 시간만도 이래저래 30년이다.
그는 공단 입사 이후 여러 검사소를 옮겨오며 근무해 오는 동안 내내 최고의 현장 인력으로 꼽혔다. 워낙 헌신적으로 일해 온 탓도 있었지만 차곡차곡 쌓아온 현장의 노하우가 그를 진작에 최고의 전문가로 거듭나게 했던 것이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그의 적극성에 진지한 자기개발 노력이 더해진 결과다.   
그는 2005년 불법 자동차구조변경을 식별해 단속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저의 자동차 관련 지식과 대기업의 첨단 IT기술이 결합해 처음 완성된 프로그램이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지요…"
그런 그도 세월을 의식하는 걸까. 지난해에는 마침내 대학 졸업장을 손에 넣었다고 한다. 야간수업을 위해 지방을 오가는 노고를 감수하며 얻은 대학 졸업장이 그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그가 말했다.
"중학교를 졸업한 최종학력이 검정고시를 통해 고졸로 바뀌었을 때의 성취감이 저를 그렇게 이끌었던 것 같아요."
그런 그를 만나 한 시간 남짓, 그가 앞으로 자동차 관련 업무에 어디까지, 또 어떻게 기여할지가 궁금해졌다.
"요즘 도난 차량이 해외에 유출되는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 개인이나 국가 모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 생각해요. 도난 차량은 자동차 각자를 훼손시켜 해외로 밀반출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라 할 때 이를 검사 단계에서 예방하고 제재할 수 있는 대책이 없는지 고민하고 있어요."
현장은 달인을 한 시간 이상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 누군가 “대형라인에 검사차량이 들어왔다”고 보고하자 그는 서슴없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대형디젤차는 소음과 분진, 매연, 거대한 덩치 등으로 검사요원들이 은근히 기피하는 차량이지만, 그는 그런 때면 으레 라인에 오른다.
만면에 미소를 띈 그가 라인을 따라 미끄러져 들어갈 무렵, 다시 검사장 안은 활기를 띄며 바쁘게 돌아간다.
박종욱기자 pjw2cj@gyotongn.com






■ '택시콜'의 달인 송진국(동부엔콜)씨






한달에 60∼130콜…6000여 회원 중 '상위'

서울개인택시기사로서 서울시 지정 브랜드 콜(call)인 동부엔콜에 가입하고 있는 송진국(51·서울시 세곡동)씨는 콜의 달인이다.
그는 한달에 최소 60에서 최고 130건의 콜을 받아 6000여 회원 중 상위권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가 콜에 달인인 이유는 특별한 비법이 있어서가 아니라 평범한 이유 때문이다. 야간운전을 위주로 하는 그는 길거리에 승객이 많은 밤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도 콜을 마다하지 않는다.
이 시간대 콜을 요청하는 승객들은 대부분 길거리에서 택시를 잡을 수 없기 때문이고 기사들이 선호하는 목적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콜을 피하지 않을 뿐 아니라 콜이 많이 오는 구역에서는 일부러 콜 승객을 위해 1차선 도로로 5분여동안 인근 지역을 배회운행하기도 한다.
또 새벽 2시가 넘어 손님이 없는 시간대는 승객을 내려준뒤 인근 지역에 업무 콜이 많이 나오는 곳이나 콜 요청이 많은 곳에서 대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가 한달에 200∼300콜을 받는 택시기사보다 달인으로 추천받는 이유는 '고객지향적인 서비스 관점' 때문이다. 택시기사 수입이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밤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속칭 '영양가 없는 콜'에 대해서도 적극 수용하는 것은 시민이 콜을 원하는 이러한 시간대가 승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 때문이다.
또 콜 기사가 이같은 생각으로 노력하면 승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콜을 만들 수 있고, 승객위주의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으면 브랜드 콜의 미래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는 "브랜드 콜이 아닌 일반 콜은 강제지정배차가 아니기 때문에 승객을 골라태우고 콜을 많이 잡는 '콜잡이'가 있다"며 "이러한 것은 당장은 보탬이 되겠지만 승객뿐 아니라 같은 동료기사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콜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고 말했다.
그가 동부엔콜처럼 서울시 지정 브랜드 콜을 선택한 여러 이유 중 하나도 승객을 골라태우는 것이 아니라 승객과 가까운 거리의 택시에게 배차해주는 '강제지정 배차'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2007년 브랜드 콜이 출범하자마자 콜에 가입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 '상용차 연비'의 달인 신융복씨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지세요!!"

"항상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지면서 운전 합니다. 기름값 절약은 편안한 마음에서 나오죠."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유가 때문에 운전자들은 핸들 잡기가 버겁다. 특히 하루에 수 백 km를 넘게 운행하는 대형트럭 운전자들은 날마다 빠짐없이 연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자칫 잘못하면 하루 수익보다 기름값이 더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연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실시한 '트라고 연비 마스터 대회'에서는 눈을 의심할 만한 연비 수치(공차상태)가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트랙터의 평균 연비는 약 6km/ℓ다. 그런데 11.4㎞/ℓ라는 고연비가 나와 관계자는 물론 운전자들도 놀랐다고 한다.
이날 1위를 차지한 화제의 주인공인 신융복(54)씨를 만나 화물차 연비달인의 비결을 들어봤다. 
88년부터 트랙터 운전대를 잡은 그는 현재 현대 트라고 트랙터 BCT를 몰고 다니는 24년 경력의 배테랑 기사다.
2003년 퇴사 후 수입트럭을 구입해 개인사업을 시작한 그는 "7년간 운전을 했는데, 잔고장이 많아 수리비로 까먹은 돈이 많았다. 연비도 좋지 않았고 수익도 생각만큼 시원치 않아 차를 바꾸게 됐다"고 전했다.
여수에서 짐을 싣고 양주, 김포, 인천 등 전국을 다니기 때문에 기름값 못지 않게 차의 성능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 현대 트라고 트랙터를 구입하게 됐다는 얘기다.
실제로 여수와 인천을 왕복할 때 수입 트럭은 270ℓ, 현대트럭은 240ℓ의 연료를 소모해 한 달에 300만∼400만원 정도의 기름값이 절약된다고 그는 전했다.
중형차에 버금가는 연비가 나온 비결을 묻자 "평소 여유 있는 운전"이라며 "똑같은 구간을 80km와 90km를 달릴 때 연비 차이가 20ℓ 이상 난다. 바쁘지 않으면 평균 80km대로 운전한다. 이것만 지켜도 기름값 절약은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성능이 워낙 좋아 맘 먹으면 승용차도 따라 잡을 수 있다는 그는 서둘러 운전을 하다 낭패를 본 적이 있다고 한다.
"전에 화성에서 급하게 물건을 갖다 달라고 해서 140~150km로 달렸더니 240ℓ 소모되던 기름이 80ℓ가 더 먹었다. 이런 식으로 운전하면 그날 번돈은 무용지물이다. 서두르면 빨리도 못가고 기름만 잔뜩 소모한다."
그는 평소 여유를 가지고 80km정도로 운전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연비의 달인이 되는 최고의 비결로 꼽았다.
최천욱기자 hillstate@gyotongn.com

 

 

 

■ '교통정리'의 달인 정응교씨








"양보운전, 막힌 도로 뚫는 지름길"

 
"아무리 급해도 지킬 건 지켜야죠. '3초의 여유' 교통안전에 첫 걸음입니다."
송파구 모범대원 정응교(56)씨는 지난 1990년도에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현역에서 활동 중이다.
20여년간 '송파구 교통은 내가 책임진다'는 신조로 활동해 온 그는 교통정리는 물론 교통안전 캠페인ㆍ홍보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투철한 교통안전요원이다.
송파모범운전자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정 회장은 모범대원으로 선출돼 경찰과 지자체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인물로서 지금은 송파구에서 교통정리의 달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출·퇴근 시간은 전쟁이지요, 꽉 막힌 도로 풀어내는 것도 문제지만 신호위반, 과속통과하는 운전자들 때문에 잠시라도 긴장 풀면 황천길 가는 건 시간문제예요."
정 회장이 활동 중인 송파구는 출·퇴근시간에 성남ㆍ수원ㆍ구리 등 위성도시에서 차량의 유·출입이 심한 지역으로 러쉬아워(Rush Hour)에는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매일 반복되고 있는 지역이다.
"저희는 매일 목숨을 담보로 활동하고 있어요, 위험천만한 순간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지요, 올 초에는 동료 한 분이 사고를 당해... 그 기억은 지금까지도 생생합니다."
정 회장은 잠시 침묵했다.
지난 1월, 평소와 다름없이 3인 1조로 교차로에 투입된 정 회장은 바로 눈앞에서 동료의 사고를 목격했다.
"직진 차로에 진입한 차량이 교차로를 통과도중 갑자기 방향을 바꿔 좌회전하더라고요, 급하게 차량을 돌리다 보니 동료가 이를 피하지 못해 순식간에 사고를 당했어요."
그는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운전자의 그릇된 생각 때문에 출퇴근시간에 교통정체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 꼬리물기와 과속통과 등 자기중심적 운전자의 행위는 타인의 목숨까지 빼앗아가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황색신호가 들어오면 안전봉과 호루라기로 서행을 유도하고 '정지'하라는 수신호를 보내지만 이를 무시하고 통과하는 운전자들이 있어 위험했던 순간이 한 두 번이 아니에요, 교통안전과 차량의 원활한 소통 두 마리 토끼를 둘 다 잡기 위해서는 타인을 배려하는 운전자의 마음가짐이 뒷받침 돼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교통안전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거듭 강조, '3초의 여유'가 선진교통문화 정착의 시작이라며 양보운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인기자 koderi@gyotongn.com

 

 

■ '중고차 판매'의 달인 백재현씨







"지중고차 지기(知中古車 知己)면 백전백승"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사고차'다. 사고 차량을 감쪽같이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시켜 판매 하는 딜러들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차량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내는 것은 어렵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소비자들은 딜러들의 말을 믿고 구입하는 것외에는 방도가 없다.
그렇다고 당할 수만은 없는 노릇. 이에 기자는 수소문 끝에 사고차 식별의 달인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주인공은 백재현<사진>비즈인포그룹 대표다. 
이 회사는 중고차 전산, 마케팅, 진단 평가 등을 주 업무로 하는 자동차 컨설팅전문 업체다. 백 대표는 정비 기능사 첫 회 시험(1971년)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인물로 중고차 업계에서는 백전노장으로 현재 자동차 진단평가사 교육·교재·전산·가격 평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에게 사전에 알리지 않고 SM5 LPi(2005년식)차량의 상태를 봐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보닛을 열면서 "출고 당시에는 테두리에 실콘이 있지만, 현재 이차는 없고, 볼트를 탈착한 흔적이 있다. 라벨에도 거품이 있으니 다시 부착한 거다"라면서 교환을 지적했다.
사람의 척추에 해당하는 인사이드 패널(휠 하우스)은 바퀴 윗부분의 패널을 말하는 것으로, 이 부분이 교환됐다면 사고가 크게 난 것으로 보면 된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감가율도 10∼15%를 차지한다.
백 대표는 "도장의 톤, 실리콘 부위, 스팟 용접 등을 점검해 보면 교환여부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어는 문을 열때 나는 소리만으로도 교환의 유무를 알 수 있다. "도어를 두드려 봐서 무거운 소리(퍽퍽)가 나면 교환한 것으로 보면 되고 볼트의 머리가 벗겨져 있는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그는 트렁크를 점검 한 후 "위, 아래 볼트를 동시에 보니 손상이 가해져 있지 않고 스팟 웰딩(Spot Welding)의 크기가 일정하고 깊이가 비슷해 이 차의 트렁크는 교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2급정비공장에서는 스팟 웰딩마크를 만들 수 있는 용접기 용량(보통 300kw)이 적어서 교환을 하게되면 출고 당시 용접부위와 다른 점을 발견하게 된다고 그의 전했다.
C필라와 리어 휀다를 점검하기 위해 그는 웨더스트립(고무커버)를 뜯어 스팟 웰딩마크를 가리키며 "마크가 뚜렷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자리잡고 있다. 무교환이다"라고 진단했다.
최근에는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자 주행거리를 조작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1년에 2만km를 기준으로 볼 때 년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짧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그는 "운전석에 앉아 핸들에 있는 그립부문이나 기어 노브부문이 마모돼있으면 15만km이상 탄 차량으로 보면 된다"면서 "푸쉬 타입의 계기판은 볼트가 없어 탈착하면 이음새 간격이 벌어진다. 양쪽을 다 보면서 계기판에 낀 먼지나 손자국이 있으면 교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차량 점검을 마친 후 이 차량 소유의 매매상 대표가 건네준 차량 상태 점검표를 확인해 보니 그의 지적과 정확히 일치했다.
"매매단지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모든 사항을 다 알고 갈 수 는 없다. 그러나 휠 하우스, 보닛, 트렁크, 계기판 4개 부품에 대한 기본적인 점검법만 알고 가도 소위 '눈탱이(시세보다 고가에 차를 구입했다는 뜻의 비속어)'는 맞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는 역설했다.
최천욱기자 hillstate@gyotongn.com

 

 


■ '교통사고 피해자 보상'의 달인 김정환씨








"보상해 줄 수 있는 것, 다준다"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대응하라, 상대의 주장을 끝까지 듣고 적정한 보상, 즉 줄 수 있는 것은 다 준다."
이는 전국화물공제조합 경기지부 의정부사업소에 근무 하고 있는 김정환(43) 대리의 수 많은 교통사고 피해자의 피해 보상 중 소송건수를 최소화하면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신조이자 비결이다.
김 대리는 1999년에 입사하여 대물보상 4년, 대인보상 4년 등 줄곧 보상업무를 담당하면서 작년에 지부 1인당 년 평균 보상건수를 훨씬 상회하는 720건을 처리하면서도 단 한건외에는 소송건수 없이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남다른 재능과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주위에서 보상의 달인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김 대리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은 조합원의 이익을 도모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국가·경제·개인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하에 우리 공제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기적인 사고예방활동, 무사고100일운동, 화물운전자의 날 행사 등과 함께 유관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와 도로기반 시설 확충 등이 중요하다"면서 "시민도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인식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홍영표 화물공제 경기지부장은 "김 대리야말로 업무분야 직원 평가에서 우수한 업무실적을 거양하는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화물공제경기지부에서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직원"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한편 김 대리는 향후 개인적인 꿈을 "각종 교육과정과 경·공매 캠페인, 업무실적 평가 등에서의 수상 경력과 교통안전공단 강사 이력, 다수의 위장사고 적발 등 현재까지의 결과물이 퇴색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은퇴 후 현장경험과 업무처리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보상관련 교육·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작은 바람"이라고 말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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