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가 지난 3일 자동차사고 피해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11년도 지원가족 외상 후 스트레스 해소의 장'을 마련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란 자동차사고 등 재해와 같은 경험으로 정신이나 신체가 감당하기 힘든 커다란 고통을 말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통해 지원가족이 외상에 대처하는 능력 및 장애 치료 지침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호자들은 자녀 교육 등 상호의견 교환을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곽창구 지사장은 인사말에서 "공단에서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에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 등을 통해 지원가족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공단은 경제적 지원과 재활바우처, 교육문화바우처, 아이돌보미바우처, 심리안정치료서비스, 자립지원 컨설팅, 유자녀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정서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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