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TV 통해 22일까지 ‘전좌석 안전벨트’ 캠페인...
5개 운수공제조합의 협의기구인 자동차공제협의회가 국토해양부가 함께 교통사고 감소 및 정부의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운동’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3대 방송사 중 하나인 SBS TV 주요방송 시간대에 ‘전좌석 안전벨트 캠페인’ TV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TV 홍보방송은 지난 2010년 G20 정상회의에 대비해 실시했던 홍보방송에 이어 두 번째로, 택시 버스 화물 개인택시 전세버스공제조합 등 5개 공제조합이 참여하는 자동차공제협의회가 주관한 것이다.
지난달 11일 8시 뉴스 직전에 처음 방송된 ‘전 좌석 안전벨트 매기 캠페인’은 오는 22일까지 모두 30회 주요 시간대에 배정돼 방송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협의회 관계자는 “5개 공제조합이 정부의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운동에 부응하고 교통사고를 감소시켜 조합원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는 목적뿐만 아니라 자동차공제조합이 공공의 이익을 위하고 사회적 기능과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고 설명했다.
실제 자동차공제협의회가 발족된 후 실시한 적극적인 사고감소 홍보활동으로 공제조합의 공신력 제고는 물론 2010년 중반까지 증가추세에 있던 교통사고율이 2011년 6월말 현재 5개 공제조합 모두 감소추세(약 1∼4%)로 돌아섰고, 피해인원 또한 2010년도에 비해 2011년도 말에는 약 1만2천여명(약 7%)의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공제협의회는 앞으로도 사고감소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피해자와 조합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꾸준히 개발, 더욱 내실을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