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장, “내년 택배 분사…시너지 효과 기대”
종합물류기업 동부익스프레스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서울 동부금융센터에서 창립 기념행사<사진>를 가졌다.
행사는 정주섭 동부익스프레스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기념사에서 정주섭 사장은 지난 40년간 동부 익스프레스가 걸어온 역사를 되집어 보고 지금까지 이룩한 성장을 토대로 질적 성장을 통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1일 동부건설로부터 분사한 동부익스프레스는 물류사업을 중심으로 택배와 여객 등 전체 사업 분야에서 독립경영체제를 갖추고 핵심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내년 1월1일부터는 택배사업이 분사, 독립경영체제로 전환됨으로써 택배부문의 전문성과 더불어 경영 효율성이 강화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동부익스프레스는 독립경영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관련 전문가들로 편성, 재구성해 새로운 비즈니스영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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