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고속사업부, 금호고속(주)로 분할설립
상태바
금호산업 고속사업부, 금호고속(주)로 분할설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호산업에 속해있던 고속사업부가 금호고속주식회사로 분할돼 정식설립됐다.

금호산업은 이를 위해 지난 1일 이사회 결의로 분할종료보고를 한뒤 이튿날 분할등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분할되는 회사는 금호산업(주)이고 신설회사는 금호고속(주)이며 금호고속은 비상장사로 금호산업이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금호산업 고속사업부의 상표로 이용되던 금호고속(주)은 독자적인 법인명칭으로도 사용하게 된다. 신설법인인 금호고속(주)는 시외와 고속사업부 외에 속리산고속를 자회사로 두고 중국과 베트남의 13개 고속버스 합자법인이 속한 홍콩유한공사의 지분도 소유하게 된다.

신설법인의 주요사업은 고속버스 등 운송사업, 철도여객업 및 화물운송업, 여객자동차 터미널사업, 매표대행업 등이다. 앞서 금호산업(주)는 지난 10월2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고속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회사로 설립하는 것을 승인하는 등 회사분할에 필요한 법적절차를 거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