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받은 車보험금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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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받은 車보험금 찾아가세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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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4개 보험사 미지급 보험금 56억원


보험사의 과실과 고객의 무관심으로 인해 미지급된 보험금이 5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이 최근 14개 손보사를 점검한 결과 2003년부터 올해까지 지급하지 않은 자기신체사고 보험금 건수는 849건(56억)에 이른다고 밝혔다.
소비자의 자기신체사고 보험금에 대한 인식 부족과 손보사들이 지급관련 업무처리에 소홀했던 것이다.

자기신체사고보험금은 보험 가입자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부상․후유장해의 실제손해액을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보상받는 돈으로 가해차량 보험사로부터 받는 대인배상금과는 별도로 구분된다.

금감원은 보험금 청구권 소멸시효와 관계없이 보험사에게 미지급된 전건을 대상으로 조속히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보험 가입자에게 자기신체사고보험금에 관한 안내를 강화하고 보상확인을 의무화 하는 등 보험금 지급업무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차량 대 차량 교통사고시 소비자 유의사항으로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교통사고 사실을 신고하고 보상과정에서 직원에게 자기신체사고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가해차량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을 경우 세부 보상내역이 기재된 보험금 지급설명서를 수령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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