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맞춤형 노인교통안전 교육’
상태바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맞춤형 노인교통안전 교육’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1.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층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명 맞춤형 노인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교육이 마련, 실시될 전망이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손진우)는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노인 교통안전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점을 강조, 노인관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노인층 교통사고예방에 적극 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있는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생애체험센터(The Aging Simulation Center)’에서 열린 체험활동에는 공단의 서울지부 교수를 비롯해 명예교사 등 9명이 참여했고 체험은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사진>.

그간 노인 교통안전교육은 프로그램 및 교육방법 등 내-외적으로 매번 업데이트돼 왔으나, 예방법 및 대처방안 등 노인 입장에서 소화하기 어려운 점이 지적돼왔다.

이에 공단의 교육 홍보부는 강사를 노인생애체험센터로 파견, 노인의 신체조건과 능력을 몸소 체험해 실질적으로 대응 가능한 최적의 노인 교통사고 예방법이 고안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체험은 ▲공공생활 체험공간 ▲개인생활 체험공간 ▲보행 체험공간 순으로 진행, 시각․청각․촉각체험부터 계단 슬로프체험까지 노인생애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습득하고 교육에 접목해야할 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두희 교육홍보부 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노인신체, 특징, 습관을 강사가 이해하고 이를 교육에 접목시켜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