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신입사원 현장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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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신입사원 현장 교육 실시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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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중심 현장교육 배우러 왔어요!!”

대한통운의 ‘2011년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들이 지난 5일 광양항과 대전허브터미널을 현장 방문해 실무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2011년 신입사원입문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견학은 34명의 신입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고, 학습은 ▲광양항 3-1단계 대한통운 컨테이너 터미널 ▲대전 문평동 허브터미널에서 사업 현황을 직접 확인해보고 체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신입사원들은 광양항에서 40여 미터 높이의 컨테이너 크레인 조종실에 올라 수출입 컨테이너 하역이 이뤄지는 과정과 대전허브터미널에서는 택배 화물 자동 분류기와 ‘허브 앤 스포크 배송’ 시스템에 대해 학습했다.

조영호 신입사원은 “컨테이너 터미널과 택배허브터미널의 엄청난 규모와 자동화된 시설이 인상 깊었고, 물류가 경제와 생활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 1일부터 8박 9일 간의 일정으로 대한통운인력개발원에서 신입사원입문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은 물류 관련 강의와 서비스 교육 등의 이론교육과 광양항과 대전허브터미널 견학학습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이외에 택배 차량에 동승하는 일일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현장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평 꽃동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이해하는 교육도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9일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사령장을 받고 본사 및 전국 지사에 각각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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