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가격, 서울 가장 비싸고 광주 제일 저렴
상태바
LPG가격, 서울 가장 비싸고 광주 제일 저렴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1.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충전소 따라 179원까지 차이 나...


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 판매가격이 충전소에 따라 최고 179원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격 공개 의무화 이후 판매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자동차용 LPG 충전소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052.76원으로 가격 공개가 의무화된 지난달 25일(1065.44원)에 비해 12.68원 내렸다.

주간 단위로도 12월 첫째 주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053.17원으로 전주보다 4.12원 내렸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연간 120t 이상 파는 LPG판매소의 가격 공개가 의무화하면서 오피넷을 통해 전국 충전소별 판매가격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판매가(9일 기준)가 가장 높은 충전소는 제주시 용담동의 굿모닝LPG충전소로 리터당 1109원이었다.
반면 광주 북구 운암동의 OK충전소와 반디가스운암동충전소, 같은 구 두암동의 대창석유국일충전소의 리터당 판매가는 모두 930원에 불과해 최고가와 최저가의 격차가 179원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평균 1072.39원으로 가장 높았던 반면 광주광역시가 1014.54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 다음으로는 인천(1060.84원), 대구(1060.79원), 경기(1059.89원) 등의 판매가가 높게 형성됐고 전남(1031.45원)은 광주 다음으로 가격이 낮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