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NS로 대중교통 관련 시민의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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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NS로 대중교통 관련 시민의견 받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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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 경영개선, 서비스 증진방안 의견도 수렴

서울시 도시교통본부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중교통 운영에 반영하고자 지난 13일부터 트위터, 서울시 SNS오픈채널 등을 통해 교통 관련 시민의견과 아이디어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4주 동안 ‘서울시 SNS 대중교통 의견 적극 수렴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스마트폰 가입자의 급속한 증가로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이용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과 의견 및 정보를 공유하기위한 것이다.

의견을 내는 방법은 트위터에서 트윗메시지를 작성할 때에 ‘#서울교통’을 포함하면 자동접수가 되며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서울시 SNS온라인채널(오픈SNS)에 접속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택시, 주차장 등에 대해 시민이 느끼는 불편사항과 대중교통 서비스 및 경영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버스의 경영개선 방안과 부조리 근절 대책, 서비스 증진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서울시 SNS오픈채널은 포털에서 ‘오픈SNS(http://sns.seoul.go.kr)’라고 검색하면 방문할 수 있으며 사이트에 가입한 뒤 의견이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시는 이번 의견수렴 기간 동안 좋은 의견을 개진한 시민에게 상품권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한 시 교통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이번 시민 의견수렴 기간 동안 수집된 아이디어 중 시정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한 뒤 결과를 시민에게 통보하고, 중장기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제 대중교통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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