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대비 지하철 출입구 지붕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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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대비 지하철 출입구 지붕 설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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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시 승객의 미끄럼 사고를 막기위해 지하철 출입구에 지붕이 생겼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폭설을 대비해 뚝섬·신사·남부터미널역 3개 출입구에 임시 지붕(캐노피)을 설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신사역 5번 출구와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는 눈이 오면 에스컬레이터에 눈이 쌓여 미끄러운 경우가 많았다.

뚝섬역 4번 출구는 2층의 역사에서 외부로 통하는 출구가 길어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임시캐노피는 파이프와 천막을 이용해 만들어 예산을 크게 절감했고 겨울이 지나면 손쉽게 철거할 수 있어 경관을 해칠 걱정도 없다고 메트로는 설명했다.

서울메트로는 폭설과 한파가 끝나는 내년 4월에 임시캐노피를 철거할 예정이며 이번 설치효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설치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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