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중국시장 점령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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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중국시장 점령 머지 않았다”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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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이어 西까지 확장…차별화 전략 경쟁력 ‘업’

글로벌 자유경쟁 체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물류부문 사업영역을 중국으로 확대,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진은 기존 사측의 법인사업체가 설립된 중국 동부 연안 지역(청도, 홍콩, 상해, 심천, 대련)을 기점으로 서부 대개발 계획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내륙지역(성도, 중경, 서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사측에 따르면 현재 한국과 중국을 잇는 ‘Sea&Air’ 루트를 비롯해 ‘Sea&Land’ 고부가가치 복합물류서비스를 개발도입해 중국에 진출한 현지 국내기업체들의 판매와 조달물류에 대한 트럭킹과 국제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사진>.

특히 세계 최대의 철강 수요국으로 국내 철강기업의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중국 광동성에서 내수물량의 육상운송과 수출입 국제물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진은 슬링밸트, 체인블록 등을 활용해 철제품 운송에 최적화된 적재기법을 개발 적용해 제품의 손상방지는 물론 안정적인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를 도입, 화주와 고객사가 원자재 조달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화물이동의 전 과정을 실시간 확인 가능케 해 고객중심의 물류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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