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올해를 교통안전 내실화 원년으로=개인택시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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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올해를 교통안전 내실화 원년으로=개인택시공제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2.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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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통해 업계 홍보경영 개선"


'T-SAFE CAR' 브랜드 정착 노력
오토바이 사고 예방활동도 계속
'무사고 인증제' 대상 범위 확대 
 

 

개인택시공제조합은 정부의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면서 개인택시 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해 무사고 베스트드라이버 '개인택시'이미지를 널리 알리면서 공제조합 경영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공제조합은 개인택시 교통사고의 철저한 원인 분석으로 통해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으로, 최근 개인택시 사고유형 및 업계 현실 등을 종합한 결과 크게 세 가지로 이를 요약했다.
먼저 수입금 감소로 인한 운행시간의 증가를 첫손에 꼽았다.
국내외 경제사정 불안정과 업계의 불황으로 수입이 줄면서 자연히 운행시간이 증가했고, 구조적으로는 택시 부제운행의 영향으로 운행일에  운행을 집중, 무리한 운전을 함으로써 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음으로, 조합원의 고령화로 인한 체력 부담이 개인택시 교통사고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개인택시 조합원의 평균 연령이 50대 중반으로 급속도로 고령화되면서  야간운전의 사고 위험성과 졸음운전등 사고 개연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잦은 접촉사고와 경미한 후미추돌 등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전체 개인택시의 약 14∼15%로, 이같은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한편 택시가 대중교통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차별적 대우에 따른 불이익도 개인택시의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간접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심 운행에서 버스전용차로에 심야시간에 조차 택시 진입이 허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시외 할증운행에 들어가는 연료비의 증가 등 다른 영업용 차량과 비교하여 지원의 차별이 많고 유사영업을 하는 운행차량에 대한 단속 미흡으로 영업수익이 현저히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인택시공제조합에서는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 개인택시가 가장 안전하고 모범적인 사업용 자동차라는 점을 강조하는,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안전운전 T-SAFE CAR<원내 사진>' 교통문화를 정착시켜나간다는 구상이다.

공제조합은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안전한 개인택시'의 의미를 담은 'T-SAFE CAR' 브랜드를 지난 2008년 도입하면서 사고예방 전단지, 각종현수막, 무사고 인증마크에 삽입하였고 신문 등 홍보매체와 광고에 적극 활용하면서 이제는 개인택시 사고예방의 브랜드로 'T-SAFE CAR' 개인택시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판단, 이를 더욱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공제조합은 사고예방에 대한 일관된 노력과 변함없는 사고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T-SAFE CAR' 개인택시의 브랜드를 유지하는 등 개인택시공제조합의 사고예방의 모든 홍보에서 'T-SAFE CAR' 개인택시를 빠뜨리지 않고 사용,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제조합은 올해 개인택시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 활용으로 경각심과 관심을 유발시킬 전략을 수립해 놓고 있다.
이를 위해 홍보전단지를 상·하반기에 제작해 지로 우송과 더불어 조합원의 일제 점검시기 등을 맞추어 집중 배포할 계획이다.
또 영상 홍보물을 제작해 조합원의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주요 사고다발 지역에 입간판, 전봇대 등에는 홍보판을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 단위로 교통안전 문자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송하는 한편 신문매체에는 호소력 있는 광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개인택시 이미지를, 그리고 조합원에게는 안전모범운전자로써의 자부심을 고양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교통방송 등을 통한 사고예방 광고를 준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사고예방 활동'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공제조합은 매년 1월 홍보포스터 제작 및 배포를 시작으로 영상홍보물, 전단지, 현수막, 전단지 등을 매월 16개 시도 지부에 전달, 사고예방 캠페인에 활용해왓다.
개인택시공제조합은 2012년에 각별히 추진하는 교통안전대책중 하나로 '오토바이 등 중상사고 줄이기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공제조합은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5월부터 8월에 '오토바이사고 줄이기 100일 운동'을 시행해 왔으며, 캠페인 이후 오토바이 사고가 감소추세로 돌아서는 등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그동안 기간 중 전 지부를 중심으로 일제히 '오토바이 사고 줄이기 100일 운동'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단지를 배부하며, 캠페인을 2주 단위로 시행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돼있는 오토바이 관련 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2012년에도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오토바이 사고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제조합의 지난해 사고예방 활동 결과에 따르면, 11월말 까지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269회 실시해 연인원 3만9105명의 참가를 이끌어 냈고, 사고예방 관련 교육도 425회 4만7402명이 참여하는 등 실제적이며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해 왔다.
무엇보다 공제조합은 사고예방 홍보에 역점을 두고 방송매체와 신문매체, 홍보물 제작 등에 주력했으며 전단지와 현수막을 이용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공제조합은 조합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고예방 캠페인과 함께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사고 홍보판을 설치, 현수막 홍보와 함게 택시승강장에서 조합원을 상대로 사고예방 홍보물 배포 등 사고예장 활동이 더욱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이뤄지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공제조합은 또한 2012년에도 지난해에 이어 정지선 위반과 신호위반 등에 대한 주의를 강조키로 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2012년에는 개인택시공제조합이 독자적으로 운영해온 '무사고 인증마크' 제도를 보다 발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에 있다.
'무사고 인증제'는 무사고 개인택시 조합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실제적으로도 안전운전 홍보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증 대상자는 ▲현재 개인택시 공제조합에 최소 5년이상 연속 가입자로 ▲최소 5년간 무사고, 무벌점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2006년 첫 시행 이래 현재 6회차로, 매년 2만5천~3만명에 대해 인증마크가 제공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대외 공신력을 높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이 사업을 지속키로 하고, 특히 국토해양부의 인증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조합은 이 제도의 사고예방 홍보효과에다 유관 기관에서 무벌점을 검증하는 만큼 대상기준을 일부 완화하는 방안도 아울러 검토할 예정이며, 이 경우 대상자도 다소 늘어나 약 3만명 내외로 확대될 전망이다.
조합은 이 사업이 사업용자동차중 상대적으로 베스트드라이버인 개인택시의 안전성을 고취하며, 마크의 신뢰도 높이는 한편 신문, 방송 등 언론매체 등을 통한 노출 및 홍보효과도 기대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분석했다.
박종욱기자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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