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경기도내 26개 신규 사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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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경기도내 26개 신규 사업 반영
  •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 승인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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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기도는 1일 도내 26개 신규 광역교통시설 사업이 반영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12∼2016)'이 구랍 30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은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장관이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국가계획으로, 5개 대도시권역(수도권,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및 대전권)으로 구분해 각 권역별 장래 광역교통정책방향을 수립한다.

이번 2차 시행계획에서 반영된 경기도 구간 신규사업은 ▲광역철도부문은 GTX 3개 노선(킨텍스∼수서,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 진접선(당고개∼진접), 하남선(강일역∼검단산역)3개 노선 ▲광역도로부문은 경기도를 기점으로 인천, 서울과 연계되는 구간 중 병목구간 해소를 위해 거첨도∼약암리, 벌말로, 봉오대로∼김포공항, 상도교∼호장교 등 4개 노선 ▲그 외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체계구축을 위해 BRT(2개 노선), 환승주차장·시설(12개소) 및 공영차고지(5개소)의 광역교통시설이 선정됐다.

도는 이번 계획에 반영된 신규사업으로 서울 및 인천 간의 연계성이 강화돼 도민의 광역교통이용 편의성이 증진되고, 국비지원을 통한 신규사업 추진으로 도 및 관련 지자체들의 재정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효율적인 광역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국토해양부 및 관련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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