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용인서 1호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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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유소’ 용인서 1호점 개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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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가격대비 ℓ 당 60~100원 할인 판매


기름값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제시한 ‘알뜰주유소’ 1호점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지식경제부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경동 알뜰주유소’가 지난달 29일 개점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과 박재익 석유공사 비축본부장, 강승철 석유관리원 이사장 및 손달호 경동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점한 ‘경동 알뜰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은 경기 용인 처인구 평균 판매가격에 비해 60원에서 100원 정도 싸게 판매됐다.

지식경제부측은 이와같이 저렴한 가격은 공동구매를 통해 일반 주유소 보다 30~50원 싸게 제품을 구매하고 셀프주유소 방식을 통한 인건비 절약으로 일반 주유소에 비해 60~100원정도의 할인폭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뜰주유소’는 석유관리원이 한달에 한번 이상 직접 주유소 기름을 채취해 분석하는 ‘품질보증 프로그램’을 적용, 정부가 직접 품질을 보증하는 정품·정량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석유공사 및 석유관리원과 각 알뜰주유소의 전산만을 통합해 실시간으로 수급 및 거래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고유가로 부담을 안고있는 시민경제에 도움이 됨과 동시에 각종 유통비용을 축소 등 가격인하 분위기를 확산시켜 물가 안정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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