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범죄-무질서 행위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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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범죄-무질서 행위 꼼짝마!"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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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민-경 공동대응체제 구축

최근 지하철내 성추행, 막말녀, 묻지마 폭행 등으로 인한 불안요소를 해소키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이 나섰다.

서울청은 지하철에서의 범죄 및 무질서 행위 등에 대해 신속히 대응 조치할 수 있는 민ㆍ경 공동대응체제를 계획, 구축했고 이어 지난 12일에는 서울지역 지하철 운영기관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협약식은 서울지방경찰청 (청장 이강덕) ▲서울 메트로(사장 김익환) ▲서울 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 ▲서울시 메트로9호선(사장 정연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지하철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해 지하철 안전과 질서 유지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하철 경찰과 역무원 보안관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조 활동해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 도모 및 이용불편을 해소해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하철 범죄를 예방키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도 추진될 계획이다.

홍보는 지하철 요원 및 경찰 활동사항을 비롯해 범죄예방 및 신고 요령 등에 초점을 맞춰 각 종 지하철 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지하철 범죄와 무질서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예방 단속활동이 전개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지하철 범죄예방 UCC 공모전’ 등을 마련해 대중교통 이용관련 시민들의 성숙한 문화의식을 도모키 위해 국민들의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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