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車산업 클러스터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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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車산업 클러스터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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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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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GM코리아와 LG V-ENS 등과 구축사업 박차


【인천】인천시가 투자유치와 산업기반 시설 확대로 자리 창출을 위해 자동차 연구개발(R&D) 단계부터 생산과 판매, 폐차로 이어지는 자동차 라이프사이클(Life Cycle)을 형성하는 '클러스터'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GM코리아와 LG V-ENS 등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기술지원과 자동차 부품 분야 활성화를 추진한다.

현재 남동공단과 주안ㆍ부평공단에 자동차 모듈클러스터 등 8개가 운영 중인데 이어 청라II-IP(인천하이테크파크)와 서부산업단지, 검단산업단지에 전기자동차 부품과 부품 모듈화, IT융합기술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자동차 부품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기술개발지원 등에 오는 2013년까지 총 38억8500만원을 지원해 기술개발과 해외 마케팅, 인력양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비 5억4800만원을 지원해 국산화ㆍ상용화 및 원천기술개발 지원으로 부품 소개기술, IT융합기술 등 신기술 개발 지원으로 RFID를 이용한 u-System 기술개발에 5억원, 마그네슘 및 플라스틱 기술을 전용한 엔진부품 경량화 기술개발에 10억원을 자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GM코리아와 LG V-ENS의 배터리 등 전기차 핵심부품 공동기술개발과 전기자동차 초기 보급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 6대 보급에 이어 올해 국비와 시비 GM코리아와 초기 보급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 6대 보급에 이어 올해 국비와 시비 7억8400만원을 들여 21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초기시장 형성을 뒷받침하고 안정적인 인프라 조성을 위해 공공부품 충정시설을 1억6800만원을 들여 23기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부품업체를 중심으로 FTA를 최대한 활용해 수출확대 지원으로 원산지증명, 해외시장 개척, 맞춤형 수출 상담을 실시한다.

중고차 수출단지의 원 스톱(One-Stop) 수출지원 및 수출 전용단지 조성으로 경인아라뱃길 물류단지 1만평을 조성하며, 수출전용단지 16만5000㎡(약 5만평)을 내년 말 입주 목표로 조성하고, 23만1000㎡(약 7만평) 규모의 북항 물류단지를 조성해 중고차 수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자동차 등록과 세금 등 행정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자동차 딜러 등 종사자 1000명에게 상공회의소 인력개발센터를 통한 교육을 실시하며 용품매매센터를 도입해 도·소매와 수출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을  크루즈산업과 LED, 태양광 융합단지, 부품 소재산업과 함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인천지역의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일자리가 늘어남에 따라 인천의 인구가 300만명, 인천지역의 GRDP(지역내 총생산)를 70조원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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