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협 협약 후 車보험 분쟁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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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협 협약 후 車보험 분쟁 줄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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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삼성화재와 체결한 ‘건전한 자동차보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협약’ 이후 의료기관과 손보사간 법정 분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손보사로부터 과다청구 등의 문제로 이의제기된 의료기관 수는 1차 25개, 2차 21개, 3차 15개로 점차 감소했다.

자동차보험과 관련, 의료기관과 손보사의 마찰을 줄이고자 의협과 삼성화재는 지난해 9월 협약을 체결했다.

의협은 지난해 10월부터 삼성화재가 고소·고발하려는 의료기관의 자료를 미리 통보받고 이를 해당 의료기관에 안내해 시정·개선이 이뤄지도록 중재해왔다.

의협측은 앞으로 해당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협약 체결에 따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 의료기관으로부터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손보사와 협의를 강화해 의료기관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의협 자동차보험협의회 관계자는 “매달 자체 노력을 거쳐 이의 제기된 의료기관이 줄어든다면 분쟁건도 줄어들고 상호 신뢰가 조금씩 쌓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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