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미래다” 물류인 주역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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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미래다” 물류인 주역 양성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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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물류 ‘물류 현장 견학’ 행사 개최
非수혜 학교 선정, 사회공헌활동 전개

물류 산업 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금강물류(주) (사장 박부택)가 ‘물류 현장 탐방 견학’ 프로그램<사진>을 마련, 지난 17일 부산 본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대한통운 부산컨테이너 터미널, 군산교육청과 협력해 개최됐다.

회사측은 대도시에 비해 교육적 수혜를 입지 못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검토한 결과 임실 상계중학교를 선정, 학생들을 초청해 물류 산업 현장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부택 금강물류 사장은 “물류는 국가 산업에 대동맥과 같은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며 “미래 물류 산업을 이끄는 주력이 돼 줄 것”을 학생들에게 주문했다.

프로그램은 부산항만공사(BPA) 선박을 이용, 부산 북항만 답사를 시작으로 대한통운 신선대터미널 부두와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해 화물 선적 및 하역 과정을 몸소 느껴보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또 터미널에서는 이범석 대한통운 부산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본부장이 참석해 물류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 컨테이너 시설 및 물류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물류 산업 현장방문 견학을 통해 아이들에게 물류인의 꿈과 포부를 갖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물류 산업의 주역이 될 후배들이 긍지를 갖고 열정을 다하는 물류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금강물류는 군산교육청과 협력, 노상근 장학사와 운영 중인 ‘책사랑 운동본부’를 통해 교육적으로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 온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견학 및 교육지원 사업을 활성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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