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가 이달 중 서울을 포함한 대도시 및 지방에서 250여개 이상 추가 개점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180여개 자영주유소가 알뜰주유소 전환을 신청했으며 300여개 농협 NH주유소도 순차적인 전환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달 둘째주중 서울 1개소를 포함해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10여개 주유소, 이달 셋째주 및 넷째주중 나머지가 알뜰주유소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알뜰주유소에서 사용시 최대 120원까지 할인이 되는 알뜰주유소 전용 신용카드도 이달 중순 우리은행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측은 현재 알뜰주유소의 가격 인상폭이 일반 주유소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나는 현상과 관련해 “알뜰주유소의 높은 재고 회전율로 인해 현유가 상승기의 높은 가격이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며 “일반 주유소가 알뜰주소를 의식해 마진폭을 축소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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