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기술 적용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추진
포스코ICT(사장 허남석)가 SNNC(사장 이상홍)와 지난달 31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스마트 인더스트리(Smart-Industry) 구축을 위한 MOU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포스코ICT는 페로니켈 생산 기업인 SNNC와 함께 최적의 Smart-Industry 구축을 위한 추진조직과 협의체를 구성해 SNNC의 전기로를 비롯한 주요 공정에 적용 가능한 전력 절감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Smart-Industry는 산업체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비롯해 가스, 열 등을 포함한 모든 에너지의 흐름과 사용 현황을 집약해 보여주고, 관리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을 통한 CO2 배출을 감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앞서 포스코ICT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소공장에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 성과를 확인했고 이어 2단계로 에너지사용 효율을 높이기위한 Smart Industry 실증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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